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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

태양계

by 싯딤 2017. 2. 19.

태양계는 태양을 중심으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수성, 금성, 지구, 화성과 가스층으로 이루어진 목성, 토성, 해왕성 등 7개 행성이 공전하고 있다.

태양과 지구와의 거리는 1억5천만 km로 빛이 8분 걸리는 거리이다. 이 거리를 시속 5,000km인 보이저1호를 타고 간다면 대략 4개월 걸릴 것이다.

수성, 금성, 지구, 화성은 상대적으로 서로 가깝게 있다. 목성은 태양과의 거리가 8억 km이고, 해왕성까지는 45억km이다. 이 거리는 빛의 속도로 4시간 거리이다.

해왕성을 지나 태양풍이 미치는 카이퍼 밸트까지는 150억 km (1/100 광년), 태양계가 끝나는 오르트 구름대까지가 대략 1광년 (10조 km)이라 한다.

즉 태양계는 반경 1광년 크기이다.

 

태양의 반경은 지구 반경의 110배로 지구 130만개를 합친 크기이다. 태양의 질량은 태양계 전체 질량의 99.86%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나머지 행성들을 합친 질량이 0.1%정도이며, 태양계를 떠다니는 먼지, 소행성의 양은 0.001%에도 미치지 못한다.

태양은 수소가 헬륨으로 바뀌는 핵 융합반응에 의해 매 초, 수소폭탄 수백만 개에 달하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인류가 그동안 생산해 낸 에너지는 태양 1초의 에너지보다 적다.  사진은 태양의 빛 98를 줄였을 때의 이미지..

 

태양에서 제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수성은 자전속도가 58일로 낮과 밤이 길다. 낮엔 섭씨 430도, 밤엔 -170도로 극과 극을 오간다.

지표면은 소행성 충돌과 화산활동으로 생긴 무수한 분화구가 있고 대기권이 희박하여 태양풍이 직접 닿는다. 밤이 계속되는 곳에는 얼음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초저녁 하늘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금성은 그의 이름 '비너스'가 '미의 여신'을 뜻하지만 금성에 실제가 본다면 지옥일 것이다.

금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행성으로 500도에 이르며 표면은 황산으로 뒤덮혀 있고 황산이 흐르는 강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강한 태양풍에 의해 지표면의 황산이 대기권으로 휩쓸려 날아가면 금속으로 뒤덮힌 산을 볼 수 있다. 대기는 거의 이산화탄소이며 대기압이 지구의 90배이다.

화성은 인류가 가장 많이 탐구한 행성으로 크기는 직경이 지구의 1/2정도이다.  지표면은 암석에 산화철의 흙먼지로 덮혀있어 붉게 보인다, 평균 기온이 -80도(-140도~20도)이며, 대기는 이산화탄소 95%, 산소가 1% 미만이고 대기압이 0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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