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실록에 기록된 내고향- 흥덕
에 기록되어 있는 내 고향 흥덕 다음은 세종 36년(1454)에 편찬된 에 기록되어 있는 내 고향 흥덕에 관한 내용이다. 흥덕현 興德縣 본래 백제의 상칠현上柒縣이었는데 신라에서 상질현尙質縣으로 고쳐서 고부군古阜郡의 영현領縣으로 삼았고, 고려에서 창덕현昌德縣으로 고쳐서 고창高敞으로써 감무監務를 겸하게 하다가, 충렬왕 24년에 흥덕현으로 고쳤다. 태조 원년에 다시 나누어서 두 현으로 하였다. 옛 속향屬鄕이 4이니, 좌향·갑향·남조향·북조향이다. 사방 경계는 동쪽으로 정읍에 이르는데 11리, 서·남쪽으로 고창에 이르는데 서쪽이 14리, 남쪽이 13리요, 북쪽으로 부안에 이르는데 9리이다. 호수가 216호요, 인구가 1,051명이다. 군정은 시위군이 23명이요, 진군이 52명이요, 선군이 198명이었다. 토성土..
2009. 9.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