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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생활

사진촬영 기초(1)

by 싯딤 2009. 10. 14.

사진은 선(line)과 빛을 다루는 예술이라고 한다.

좋은 사진을 찍으려면 많이 찍어 봐야 한다. 찍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실력이 향상된다.

그렇다 하더라도 무작정 찍기 보단사전직은 필요하다. 사진 찍기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 봤다.

 

 

사진 촬영의 기초

 

1. 일안리프(DSLR)와 보급형 카메라

 

1) DSLR

Digital Single Lens Reflex 의 약자, 디지털 일안반사식一眼反射式 카메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미러로 반사시켜 뷰파인더를 통해 그대로 보면서 이미지센서(CCD*)에 빛을 보내 촬영하는 방식을 말한다. SLR은 렌즈가 파인더용 렌즈를 겸하므로 시차가 없고 피사계 심도* 조절이 편리하다. 흔히 사용되는 보급형 카메라는 펜타프리즘이 없고 뷰파인더*와 렌즈가 별도의 빛의 경로를 갖고 있어 시차가 발생하며 눈으로 보는 이미지와 찍히는 이미지가 약간 다르다.

 

.DSLR은 그 구조적 특성으로 인하여 LCD창으로 화상을 보면서 촬영할 수가 없고 동영상 촬영도 안된다

. DSLR만 렌즈교환이 가능한 것은 아니며 교환이 안되는 카메라도 있다. DSLR이 아닌 카메라도 렌즈 교환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 시야율 : 시야율이 95%라면 뷰파인더로 이미지를 95%만 볼 수 있다는 의미. 실제 찍힌 이미지에서 안보인 5%를 찾아본다.

 

1) CCD


Charge Coupled Device의 약자. 고체촬상소자, 이미지센서라고도 하며 필름 역할을 한다.

 

피사체의 빛이 렌즈를 통과하면 이 빛을 R,G,B 3가지 컬러로 분해하여 전기적(디지털)신호로 변환 후 저장 전송하는 반도체집적소자集積素子로서 수많은 미세 광전변환소자光電變換素子(pixel,화소畵素)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자들은 각각 독립되어 빛을 전기신호로 변환 저장한다. CMOS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빛에 민감한 반응, 적은 노이즈, 집적도가 높아 많이 사용된다.

 

CCD 크기는 대각선 길이를 inch로 표시한다.

 

*1/1.8 인치 CCD의 경우, 길이는 14.1mm 지만 실제 길이는 8.93mm 밖에 안된다고 한다. 이것은 크게 보이기 위한 제조사의 관행이라고 한다.

* R,G,B: Red, Green, Blue.

* CMOS: 가격 저렴, 전력소모 적음. 밝은 부분에 민감 반응. 기술점차 개량되고 있음.

 

2) 화소(pixel)

picture+element 의 합성어로 디지털 이미지를 표현하는 가장 작은 요소이다.

각 화소는 R,G,B 3가지 컬러를 혼합한 상태이며 이것의 계조를(톤, 색의 진한 정도) 수치화하여 256단계로 나타낸다. CCD 안에 들어가는 화소의 개수는 보통 가로개수×세로개수로 표시한다.

28= 256= 8bit

 

* bit

정보를 디지털화(수치화)하여 표시하는 최소 단위. 두 가지 경우의 수가 1bit.

1bit (21)=1,0=(참,거짓. 예,아니오. YES.NO. ON,OFF)

8 bit= 28=256=1 byte

1 KB=210=1,024 byte

1 MB=220=1,024 KB

1 GB=230=1,024 MB

디지털 이미지가 1280×1000화소의 이미지일 경우 R, G, B 3상태로 저장하게 되므로 여기에 3을 곱하면 3,750 KB= 3.66 MB의 용량이 된다.

 

3) CCD와 화소

CCD가 크고 화소수가 많아지면(화소밀도가 크면) 사진을 정밀하게 저장 전송할 수 있다. 그러나 일정한 크기의 CCD 안에 화소수만 많게 되면 1개의 화소 크기가 작아져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적어진다. 즉 감도가 저하되어 성능이 떨어진다. 면적이 커짐에 따라 필름 은염입자가 커지는 것과 같다.

 

화소수가 높으면 세밀하고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찍힌 그대로 정밀하게 표현할 뿐이며, 화소는 사진 확대율, 즉 화상 면적을 크게 하여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본질이다.

 

640×480 크기의 이미지의 경우 100만 화소, 300만 화소, 600만 화소 모두 화질 차이가 없다. 600만 화소의 경우 35mm(24×36) 카메라의 해상도 정도라고 하며, 고급형은 중형카메라(6×6), 1000만 화소 대는 6×7. 2000만 화소 대는 대형카메라(4×5인치)의 해상도라고 한다.

 

CCD는 필름과 달리 어둠에 약해서 실내에서는 원하는 만큼 찍히지 않는다. 야경 촬영시 극단적으로 인식을 못할 수도 있다.

 

* 디카의 가장 큰 특징 중의 하나가 LCD 창인데 LCD를 계속 켜두면 CCD가 열을 받아 열 노이즈(hot pixel)가 발생한다.

 


>>픽셀이 보인다.

 

CCD 타입

대각선

가 로

세 로

면적

대비

1/3“

6.00mm

4.80mm

3.60mm

17.28

2.0%

1/2.7″

6.59

5.27

3.96

20.87

2.4

1/2″

8.00

6.40

4.80

30.72

3.6

1/1.8″

8.93

7.18

5.32

38.20

4.4

2/3″

11.00

8.80

6.60

58.08

6.7

1″

16.00

12.80

9.60

122.88

14.2

4/3″

22.50

18.00

13.50

243.00

28.1

35mm필름

43.27

36.00

24.00

864.00

100

 

< CCD 크기 비교 >

화소해상도

구 분

적 용

640×480

VGA

14″모니터 해상도. A4의 1/4크기 출력. 홈피.

800×600

SVGA

A4

1024×768

XVGA

17″모니터 해상도.

1280×1024

SXGA

A4 풀컬러 프린트 인화

1600×1200

UXGA

화소 1:1대응. 원본 출력

~ 이상

스튜디오

 

< 화소 해상도 비교 >

* 풀 컬러 프린터(Pull Color Printer)

사진 인화지와 동등 성능의 프린터로 고화질 이미지를 재현한다. 화소입자와 1:1대응 출력. 출력물의 수명도 100년 이상이라고 하며 하드카피용.

* 광고물, 포스터 등을 원본, 확대하여 오일프린팅 가능한 플로터도 있다.

 

4) 화질 저장

높은 화소수로 찍어 원본 그대로 저장할 수 있고 파일저장 방식에 따라 적은 용량으로 저장할 수 있다.

 

메모리 용량이 충분하면 화질에 중점을 두고 최대해상도(RAW)로 촬영한다. 화질은 내릴 수는 있어도 올릴 수는 없다. 필요한 부분만 잘라 내거나 리터치 할 때도 유리하다.

 

RAW

‘날 것의’,‘가공하지 않은’,‘원료 그대로의’ 의미. 빛의 계조만 읽어 들이고 컬러 정보는 아직 없는 형식으로 해당 프로그램이 있어야 읽혀진다.

장점: 이미지 처리가 안 된 순수한 디지털 이미지다 (카메라보다 더 낫게 보정할 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보정). 선명도 처리, 화이트 밸런스, 컬러보정 등이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의 파일.

단점: 이미지를 보기 위해선 관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읽어 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고 회사마다 읽어 들이는 파일 형식이 다르다.

 

JPG(JPEG)

Joint Photogrqphic Experts Group의 약자. ISO의 국제 표준화된 파일 압축방식으로 압축손실에 비해 색상재현이 좋고 이미지품질 손실이 적어 이미지 저장에 많이 쓰인다. 바로 읽어 들일 수 있으며 전송이 쉽고 빠르다.

사람의 눈에는 약 137만개의 시신경이 있는데 빛(휘도)을 감지하는 시신경이 130만개, 색감을 감지하는 게 7만개로, 밝고 어두운 정도에는 민감하고 색상에는 둔감한 눈의 원리를 적용했다고 한다. 분포되어 있는 색상의 정도에 따라 비슷한 패턴을 묶어 압축하여 읽어 들인다.

 

TIFF(Tigged Image File Format)

국제표준화 파일 포맷의 한가지로 호환성이 뛰어남. 비압축, 무손실 압축이 가능하다. 일부 읽어 들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BMP(bitmap)

IBM 초기포맷 방식. 이미지저장 교환 파일로는 비압축이라 용량이 커 디지털카메라에서는 사용하지 않음.

 

GIF

256컬러(8bit) 파일만 저장 가능. 주로 웹 이미지로 사용.

 

[a100] RAW. FINE(JPEG, 1/4로 압축), NORMAL(JPEG, 1/8로 압축), BASIC(JPEG, 1/16로 압축), RAW+BASIC(RAW, JPG)

 

5) 화소수와 인화

높은 화소수로 촬영했다 하더라도 그대로 출력되진 않는다. 모니터엔 해상도 설정치대로 표현되며, 잉크젯 프린터로 출력할 때는 DPI(dot per inch)에 따라 실제보다 낮은 해상도로 출력된다. 잉크젯 프린터 출력 시 시간, 고비용, 색감, 변색 우려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dpi

dot per inch. 1inch2 에 찍히는 점(dot)의 수. 스캐너, 프린터의 해상도를 표시하는 단위. 높은 화소수로 찍었다 하더라도 화상의 크기, 프린터의 해상도에 따라 출력물의 해상도가 다르다.

사진크기

권 장 해 상 도

최 소 해 상 도

3*5″

800× 600

50만dot

600× 480

30만dot

4*6″

1024× 768

70만

800× 600

50만

D4

1024× 768

70만

800× 600

50만

5*7″

1280× 960

120만

1024× 768

70만

8*10″

1600×1200

150만

1280× 960

120만

10*15″

1648×2464

400만

1600×1200

150만

<인화 시 크기에 따른 화소수>

 

2. 렌즈

렌즈는 카메라에 있어서 눈이다. 눈이 뿌옇거나 초점이 맞지 않으면 선명하지 않듯 렌즈도 마찬가지다.

렌즈는 여러 장의 오목렌즈, 볼록렌즈로 이루어져 있는데 10군群13매의 렌즈는 13매의 렌즈가 10군을 이룬 것이다. 매수가 많다 보니 빛을 받아들이면서 어두워지고 왜곡이 생긴다. 이 왜곡을 최소화 한 렌즈가 좋은 렌즈라 할 수 있다. 왜곡을 줄여주기 위해 비구면 렌즈를 사용하는데 비구면 렌즈 한 장만으로도 선명도 높은 고급 렌즈가 된다.

 

또, 밝은 렌즈일수록 좋은 렌즈다. 렌즈 밝기는 렌즈 구경: 렌즈~CCD(필름)까지의 거리= 1: F2.8 식으로 표현된다. 따라서 구경이 커지면 렌즈는 밝아지며 보통 F2.8 이하를 밝은 렌즈, F4 이상을 어두운 렌즈로 구분한다.

 

요즘엔 휴대성을 고려하여 작고 가벼운 렌즈가 많이 보급되었지만 고화질 렌즈일수록 구경은 커지고 이에 따라 어느 정도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좋은 렌즈>

a. 렌즈 중심부와 주변부의 노출차가 적다. 주변부 흐려짐이 적다. 조리개 최대개방 후 흰종이를 찍어본다.

b. 조리개 최대 조임 시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현상이 없다.

c. 렌즈가 밝고, 화각에 따른 밝기 차이가 적다 (f1.4>f2.8>f4>f3.5~4,5>f3~5.6).

d. 매수가 적을수록 밝고 왜곡이 적다.

e. 비구면렌즈는 굴절, 왜곡현상을 줄여주고 선명도를 향상시켜주는 고급 렌즈이다.

f. 줌렌즈보다 단렌즈가 좋다.

f. 어느 정도 무게감 있는 렌즈가 좋다. 작고 가벼울수록 흔들리기 쉽다.

 

1) 표준렌즈: 50mm (40~60mm).

사람의 시각으로 느끼는 원근감과 비슷한 화각을 가진다. 따라서,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묘사를 한다.

다른 렌즈에 비해 밝은 렌즈가 많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밝은 렌즈란 보통 F2.8 정도를 말하며 F1.4 는 아주 밝은 렌즈다. 전문가일수록 표준렌즈를 소중히 여긴다고 한다.

 

2) 광각렌즈: 40mm 미만.

화각이 넓은 렌즈로서 원근감이 강조된다. 사진을 왜곡시킨다. 심도가 깊어진다. 카메라 흔들림이 적게 나타나고 흐려짐(blur)의 현상이 적다. 넓은 범위를 촬영하므로 풍경촬영에 적합.

 

* 어안렌즈: 180˚ 이상의 화각을 지닌 광각렌즈.

 

3) 망원렌즈: 60mm 이상.

원근감이 축소되어 전경과 원경의 거리감이 적어진다. 심도가 얕아지고 흔들린 사진이 되기 쉽다.

원경을 당겨서 촬영할 경우 공간의 물질(먼지 등)에 영향을 받게 되어 흐려진다. 직접 다가가 촬영하는 것이 좋다.

 

4) 단렌즈

단초점 렌즈. 초점고정 렌즈. 28mm, 50mm, 85mm, 100mm 등.

장점: 렌즈가 밝다 (F값이 작다). 선예도가 높다.

단점: 화각의 고정. 기동성 부족.

5) 줌렌즈

초점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는 렌즈로 가변초점렌즈라고도 한다. 28~75mm, 100~300mm 등.

장점: 화각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으므로 편리하다.

단점: 일반적으로 단렌즈에 비해 렌즈가 어둡고 해상도가 떨어지며 무겁고 경통도 길어진다.

 

6) 접사렌즈(micro, macro렌즈)

꽃이나 작은 피사체를 가까이 접근해서 촬영할 수 있는 렌즈. 줌렌즈에 간이매크로 기능을 지닌 것도 있다.

* 반사렌즈: 렌즈 안의 광학거울로 피사체를 확대시키는 렌즈. 어둡고 초점 맞추기가 어렵고 저렴.

* 시프트렌즈: 주변부 왜곡을 바로 잡아주는 렌즈로 주로 건축사진에 쓰임.

 

<렌즈별 표현효과>

렌 즈

원근감

효 과

광 각

과장

박력있고 강인한 표현

표 준

보통

자연스럽고 친숙감을 줌

망 원

압축

주제 강조, 배경을 흐리게 하는 효과

접 사

없음

미지의 세계를 확대, 강조하는 효과

 

* 중고렌즈 구입 시 유의점.

- 렌즈 움직임이 부드러운가.

- 바디 장착 했을 때 무한대 초점이 잘 맞는가.

- 경통 등 흔들림이 없는가.

- 조리개 최대개방, 느린 셔터속도에서 조리개 움직임이 원활한가.

- 곰팡이, 먼지, 분해 흔적이 없는가. 곰팡이, 먼지는 바디에 가까운 쪽의 것이 영향이 크고 청소도 어렵다.

 

* 렌즈 보관 시 유의점.

- 손으로 무리하게 주밍하면 구동모터가 손상되고 수명이 짧아진다.

- 보관 시 방습, 방부제와 함께 보관하고 캡을 씌워 세워둔다. 가끔 꺼내 신선한 공기에서 구동시킨다.

- UV필터는 렌즈 스크레치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28mm 광각렌즈, 50mm 표준렌즈, 100mm 준망원렌즈, 300mm 초망원렌즈

 

3. 노출

화상을 맺기(기록하기) 위해 필름(CCD)에 도달하게 하는 빛의 양. 빛의 양은 빛을 통과시키는 조리개 구경과 통과시간을 정해 주는 셔터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1) 조리개

들어오는 빛의 양을 구경을 넓히거나 좁혀서 조절한다.


2.0 2.8 4.0 4.5 5.6 8 11 16 22 32 45

조리개 구경을 넓힘. 노출 많아짐 조리개 구경을 좁힘. 노출 적어짐

 

a. 조리개를 넓힌다 (조리개 개방).

빛이 많이 들어온다. 피사계심도가 얕아져 초점 맞는 곳만 선명하고 다른 부분은 희미(soft)해진다(out focus).

b. 조리개를 좁힌다 (조리개 조임).

빛이 적게 들어온다. 피사계심도가 깊어져 초점이 근경에서부터 원경까지 선명해진다 (pan focus).

조리개치와 셔터속도의 다양한 조합으로 똑같은 노출량을 얻을 수 있으며, 이때 조리개치에 따라 피사계 심도는 달라진다. 이것으로 창조적 촬영을 할 수 있다.

노출과다의 사진 - 밝아진다. 색이 바래진다. 부드러워진다. 파스텔 색상이 된다.

노출부족의 사진 - 어두워진다. 색이 풍부해진다.

 

2) 셔터

빛 통과시간을 조절하는 셔터 막으로 셔터버튼을 누르면 동작한다.

B. 1. 1/2. 1/4. 1/15. 1/30. 1/60. 1/125. 1/250. 1/500. 1/500. 1/800. 1/1000. 1/2000. 1/4000

느린 셔터속도 ↔ 빠른 셔터속도

 

a. 빠른 셔터속도

빛이 적게 들어온다.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시켜 촬영한다. 카메라가 흔들릴 우려가 적다.

 

b. 느린 셔터속도.

빛이 많이 들어온다. 정지된 물체를 촬영한다. 흔들린 사진이 되기 쉽다.

[a100] 셔터속도: 30~1/4000초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시키는데 필요한 셔터속도>

피 사 체

카 메 라

대각선으로 움직임

화면을 가로질러 감

걷는 사람

1/30 초

1/60 초

1/125 초

느린 속도의 차

1/60 초

1/125 초

1/250 초

노 젓는 배

1/60 초

1/125 초

1/250 초

자전거

1/60 초

1/125 초

1/250 초

기차

1/125 초

1/250 초

1/500 초

육상선수

1/250 초

1/500 초

1/1,000초

자동차 경주

1/500 초

1/1,000초

1/2,000초

 

3) 피사계 심도

피사체를 중심으로 앞뒤 선명하게 찍히는 범위를 피사계 심도라 하며 초점거리, 조리개치, 피사체와의 거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초점거리

초점거리가 짧은 광각렌즈는 심도가 깊어 피사체로부터 먼 산까지 선명하게 찍힌다.

 

조리개

조리개를 조일수록 피사계 심도는 깊어진다. 조리개를 조이면 들어오는 빛의 양이 적어져 셔터속도가 길어진다. 이 때 흔들리기 쉽다.

 

피사체와의 거리

피사체와의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사계 심도가 얕다. 피사체를 중심으로 전경보다 원경이 더 심도가 깊으며 그 비율은 1:2 정도다. 따라서 거리의 1/3지점에 초점을 맞추면 피사계 심도가 깊은 사진이 된다. 이 지점은 뷰파인더로 볼 때 화면 중앙부 약간 위쪽이다 (1/3지점이므로 중앙부 약간 아래쪽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원근감 때문이다.

빛이 많이 들어온다. 피사계심도가 얕아져 초점 맞는 곳만 선명하고 다른 부분은 희미(soft)해진다.(out focus).

b. 조리개를 좁힌다 (조리개 조임).

빛이 적게 들어온다. 피사계심도가 깊어져 초점이 근경에서부터 원경까지 선명해진다 (pan focus).

조리개치와 셔터속도의 다양한 조합으로 똑같은 노출량을 얻을 수 있으며, 이때 조리개치에 따라 피사계 심도는 달라진다. 이것으로 창조적 촬영을 할 수 있다.

노출과다의 사진 - 밝아진다. 색이 바래진다. 부드러워진다. 파스텔 색상이 된다.

노출부족의 사진 - 어두워진다. 색이 풍부해진다.

피 사 체

정면으로 다가옴

대각선으로 움직임

화면을 가로질러 감

걷는 사람

1/30 초

1/60 초

1/125 초

느린 속도의 차

1/60 초

1/125 초

1/250 초

노 젓는 배

1/60 초

1/125 초

1/250 초

자전거

1/60 초

1/125 초

1/250 초

기차

1/125 초

1/250 초

1/500 초

육상선수

1/250 초

1/500 초

1/1,000초

자동차 경주

1/500 초

1/1,000초

1/2,000초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지시키는데 필요한 셔터속도>

 

<셔터 속도에 따른 이미지 차이>

 


위에서부터 아래로 셔터속도를 1/30초, 1/125초, 1/250초, 1/1000초로 촬영한 것이다. 정면으로 다가오는 시속 70km의 자동차는 셔터속도 변화에 큰 차이가 없으나 횡으로 움직이는 사진은 쉽게 구분된다.

느린 셔터속도로 역동적 느낌을 전달 할 수도 있고, 빠른 속도로 피사체를 정지시켜 선명하게 표현할 수도 있다.

 


피사계 심도가 낮은 왼쪽 두 사진에서 첫 번째 사진은 나뭇가지에 초점을, 두번째 사진은 숲의 바닥의 낙엽에 초점을 맞추어 강조하였다. 세 번째 사진은 피사계 심도를 깊게 하여 나뭇가지와 쌓인 낙엽 둘 다 선명하게 표현하였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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