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37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고통이 너무 크다…누구도 원망마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고통이 너무 크다…누구도 원망마라” 유서 남기고 사저 뒷산서 투신 국민들 ‘충격’…봉하마을에 빈소 노무현 전대통령 유서 노무현(63) 전 대통령이 23일 오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 사저 뒷산에서 투신해 서거했다. 검찰 수사를 받던 전직 대통령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초유의 사태에 온 나라는 큰 슬픔과 충격에 휩싸였다.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아침 6시40분께 봉하마을 자택 뒤 봉화산 ‘부엉이바위’에서 뛰어내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뒤 경남 양산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의료진의 응급치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지 못한 채 오전 9시30분 굴곡진 인생 역정을 마감했다. 경남경찰청은 “노 전 대통령은 이날 새벽 5시45분께 이병춘 경호관과 함께 사저를 출발해 봉화산을 등산하던 중 높이.. 2009. 7. 2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