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과 갑오농민혁명(2)/전봉준의 출생
Ⅱ.전봉준의 출생과 성장 1.출생 전봉준은 1855년, 아버지 전기창(창혁)과 어머니 언양 김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 당시 조선의 인구는 약 675만 명 (남자 339만, 여자 335만 명), 호수戶數는 159만여 호였다. 한국사에서 역적, 반역으로 낙인찍힌 인물들은 자료가 남아있지 않아 출생연도나 가족관계 등을 알 수가 없다. 신돈, 장보고, 궁예, 정도전, 이시애, 임꺽정 등의 출신연도가 모두 의문부호(?)로 되어 있는 것도 남아있는 자료가 없기 때문이다. 19세기에 태어난 전봉준도 근래 들어 농민혁명가, 장군, 선생 등으로 불리우고 있지만 남아있는 자료는 극히 적다. 그의 출생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정읍 이평면 조소리, 정읍 산외면 동곡리 지금실, 정읍 덕천면 시목리, 전주 등이 제기되어 왔는데, ..
2009.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