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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참 지식인, 도올 김용옥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가 영화 을 들고 대중과 만난다. 개봉에 앞서 도올을 만났다. 시국에 의해 끊임없이 자기 목소리를 내는 몇 안 되는 사상가다.ⓒ 이정민 한창 여러 상업영화와 외화들이 명멸하는 때 하나의 낯선 다큐멘터리 개봉 소식을 들었다. 중국 각지에 흩어진 고구려, 발해 고성에 대한 이야기였고, 그 이야기의 주체는 도올 김용옥이었다. 최근 현실 정치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그가 밟은 고구려 땅이라니. 영화 내내 특유의 고성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박근혜 정권을 겨냥해 독설을 날리는 도올이 영화를 통해 끊임없이 외치는 말이 있다. "고구려와 발해의 기개를 품고, 이 넓은 대지를 품어야 한다"고. 형식적으로 보면 학자이자 사상가인 도올의 답사기 정도겠지만 그.. 2016. 11. 23.
우리 은하 덕유산에서 바라 본 태양계가 속해 있는 '우리은하' (Milky Way)... 우리은하의 모양은 위에서 내려다 보았을 때 소용돌이 형태의 원판 모 양으로 사진의 모양은 측면의 모양이다. 하단 밝게 빛나는 쪽 너머에 우리은하의 중심이 있다. 우리은하에만 2000억 개 이상의 별(항성)이 있으며, 우주에는 우리은하같은 은하가 수천억 개 (최근 학설은 10조 개 이상)가 있다. 우리은하의 크기는 그 중에서도 소규모에 속하는 편이다. 함백산에서 바라본 우리은하 우리은하는 타원형 모양으로 폭이 10만 광년, 두께가 3000 광년의 크기로, 우리가 속해있는 태양은 우리은하 중심으로부터 3만광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우리은하 안에서 소용돌이 모양의 띠 안, 티끌만한 어느 밝은 점 하나가 지구가 속한 태양계이다. 밝게.. 2016. 10. 22.
뉘른베르크에서.. 프랑크푸르트를 떠나며.. 아시아나 항공기 내.. 프랑크푸르트 영차 이용을 위한 티켓 자동발권기.. 영어 안내는 다음 화면인 것을 몰라 독일어로 20분 간 되풀이하며 해맸다. 프랑크푸르트 출발 인천공항 가는 아시아나항공 내, 밤낮을 표시한 지도.. 프랑크푸르트 열차 노선표.. 열차시각표.. 노란색, 1등 칸, 녹색, 2등 칸... 뉘른베르그에서 프랑크프르트로 가는 ICE 고속열차.. 주말 손님이 많아 2시간 반을 선 채로 가는데 바깥 풍경이 아름다워 힘든 줄 몰랐다. 쉴새없이 맥주를 마시며 떠들던 젊은이들.. 지도를 보니 몽골이나 러시아 상공인 듯... 2016. 3. 2.
뉘른 교회 성당 출입문 , 살며시 미니 문이 열렸다. 벽돌의 구멍 메운 자국은 건축 당시 운반을 위해 뚫은 구멍과 2차대전의 총알 자국이다. 성당 입구 게시판.. 성당, 프랑크푸르트 시내 공연 프로그램 팜플렛 2차대전 때 파괴된 모습.. 성당 내 벽화.. 유명한 철학자의 집이라는데.. 2016. 3. 2.
휴일의 시민축제 비가 흩뿌리는 일요일 아침, 뢰머광장을 중심으로 한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시가 행진의 축제가 열렸다. 시가행진하는 하는 어르신들이 사탕을 뿌려주고 있다. 여대생들이 율동하며 나타나자 여기저기서 휘파람 소리와 함께 환호가 일었다. 모두 함께 어울리는 광경이 한편으론 부러웠다. 2016. 3. 2.
대성당, 탑에 오르다 성당의 뒷편 문으로 교회 탑에 오르기 위해 입장권을 구입하여 들어섰다. 3유로 오르는 계단이 좁아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으면 오르는 것을 멈추고 옆으로 비켜서야 했다. 오르면서 탑 작은 창으로 내다 본 프랑크푸르트 시내 60여 m의 성당 탑 전망대에 다다르자 1945년 3월 5일 보수 완료했다는 표시가 눈에 띄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비가 흩뿌리는 데다 탑이 흔들거리는 느낌이어서 조금 긴장됐다. 프랑크푸르트 시내 마인강, 뢰머광장, 도이치은행 트윈타워 등의 금융가가 한 눈에 들어왔다. 돌 하나하나를 깎아 달팽이 모양의 원형으로 계단을 쌓아 올렸다. 원형 계단의 중심을 이루고 떠받치고 있는 돌.. 높은 곳에서는 조금 흔들리는 것 같아 두려움도 있었다. 2016. 3. 2.
대성당에서의 미사 프랑크푸르트 대성당 박물관 입구.. 우측 오토바이 있는 곳이 성당입구.. 성당의 역사를 요약해 놓았다 입구 첫 출입문을 들어서면 예수님 십자가 상이 눈에 들어온다.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교회에 온 한 성도가 경배드리고 있다. 일요일, 예배에 참석하는 성도들..두 번째 출입문.. 두번째 출입문에 들어서 마리아, 예수님 상 앞에서 경배하는 성도.. 세번째 출입문에 들어서면 넓은 예배당이 시야에 들어온다. 예배 시작 10분 전.. 예배당 바닥 평면이 십자가 모양으로 앞쪽과 좌, 우에 앉아 예배드리고 , 십자가 중앙에서 예배 집전, 윗쪽은 예수님 경배의 공간.. 성당 내 벽화, 조각화 성당 내 마리아 상.. 성당 기둥을 이루고 있는 돌.. 성당 내 원래 그려진 벽화와 재건축 후 벽돌모양으로 채색한 벽을 대비해 .. 2016. 3. 2.
대성당 안의 박물관 마인강 카이젤너 다리 위에서 바라 본 푸랑크프르트 대성당 대성당 입구 현재의 대성당은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대부분 파괴되어 원형대로 복구해 놓은 것으로 성당 안에 원형의 건축 구성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다. 입장료 1.5 유로.. 황제의 대관식때 입었던 교황의 집전복.. 2016. 3. 2.
이슬비 내리는 푸랑크푸르트의 아침 2016. 3. 2.